1. 대웅보전 (大雄寶殿)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모신 본당으로 지금의 건물은 1740년(英祖 16년)경
거의 새롭게 중건 되었다.
높게 쌓은 석축기단 위에 서향으로 앉은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기품이 장중한 건물로 마당 건너
만세루와 마주보고 있다. 주춧돌에 맞춰 자연스럽게 깎아 세운 배흘림기둥,
그 위에 안초공(按草工)을 두어 창방(昌枋)과 평방(平枋)머리를 감싸고 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중앙에는 평반자를, 측면에는 빗반자를 두었다. 단청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2. 어실각(御室閣)

대웅보전 오른편 위쪽에 있으며 영조의 생모 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어실각 바로 앞에 영조가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심었다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어 영조의 애틋한 효심을 엿볼 수 있다.

3. 관음전(觀音殿)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불화로는
삼장탱화가 있다.
관음전은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보살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으로 대비전(大悲殿), 보타전(寶陀殿)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4. 응진전(應眞殿)

응진전은 팔작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대웅보전처럼 벽은 나무판자로
되어 있다.
예전에는 이 자리에 나한전이 있었으나 지금은 응진전으로 바뀌었다.
안에는 석가삼존상과 나한상 16위가 있고, 불화로는 영산회상도와 나한도
4폭이 있다.

5. 산신각(山神閣)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이 맞배지붕 건물로 안에는 산신상과 산신탱화를
봉안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아궁이가 있다.
산신각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신신앙이 불교에 흡수되어 나타난 것이다.

6. 지장전(地藏殿)

지장전은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서 1994년에 지어졌다.
안에는 지장삼존상을 비롯해서 시왕상, 판관, 녹사, 인왕상, 동자상 등이
봉안되어 있다.
지장전 앞에는 무영탑이 조성되어 있다.

7. 만세루(萬歲樓)

1740년 무렵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만세루는 정면 9칸에 승방이 딸려
있으며 본래 누각이었다. 지금은 만세루라 부르지만 건물 앞에 걸려 있는
편액에 ‘염불당중수시시주안부록(念佛堂重修時施主案付祿)’이라 적혀있어
‘염불당’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고, 1898년(광무2년)궁궐의 상궁
등이 시주해 중수했다.

8. 후원

9. 범종각(梵鐘閣)

정면1칸, 측면 1칸으로 1973년에 건립하였다.

10. 수구암(守口庵)

수구암은 보광사에 딸린 암자이다.
보광사에서 좌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이 암자는 ‘입을 지킨다’는 뜻이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말을 적게 하고 많이 들으라는 뜻이다.

11. 석불전(石佛殿)

1981년에 조성한 대불로서‘호국대불(護國大佛)’로도 불리는데, 대웅보전에
모셔져있는 보살의 복장(腹藏)에서 출현한 부처님 진신사리11과 뿐만 아니라
5대주에서 가져온 각종 보석과, 법화경, 아미타경 및 국태민안 남북통일의
발원문 등이 함께 석불 복장에 봉안되었다.
12.5m나 되는 웅장한 규모가 보는 이를 압도할 뿐만 아니라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인다.

13. 종무소(宗務所)

만세루 북쪽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14. 권선각(설법전)

1999년 창건된 권선각은 각종 법회를 진행하고있는 ‘설법전’과 사중찻집 ‘봉향각’이 위치하고 있다.
2011년 화재로 소실후 2013년 4월 중건되어 현재의 모습니다.

15. 안심당

16. 영각전(靈覺殿)

영각전은 2003년 완공된 법당으로서 영가를 모시고 있는 봉안당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위해 항상 청결하고 경건하게 고인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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